‘터미네이터’가 개봉한지 약 30년 만에, ‘터미네이터 2’가 개봉한지 25년만에 5편 격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제니시스’)가 드디어 지난 7월 2일 개봉했다! 원조 사라 코너인 린다 해밀턴이 60세를 바라보고, 아놀드 슈왈제너거가 70세를 바라보는 상황에서 이번 영화의 개봉은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린다 해밀턴은 이제 더 이상 출연할 수 없다.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사라 코너역에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용엄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대너리스역의 에밀리아 클라크가 새롭게 선택되고, 카일 리스와 존 코너역에도 각각 제이 코트니와 제이슨 클락이 캐스팅되었다. 많은 이들이 동의하겠지만 ‘터미네티어’ 시리즈는 1편과 2편에서 각각 기념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각각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