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에서 수목드라마 ‘제3병원’ 3회에는 반가운 얼굴이 한명 등장했다! 바로 소녀시대의 수영이다! 수영이 맡은 이의진역은 극중 주인공인 김승현(오지호)를 오매불망 바라보는 인물이다. 독일에서 방금 날아온 그녀는 곧장 김승현이 일하는 서한협진병원으로 향한다. 그는 책상밑에서 기다리다 ‘내 다리 내놔라’라는 고전적인(?) 장난을 쳤는데, 하필이면 잘못 찾아가서 김승현의 라이벌인 김두현(김승우)이었다! 당황한 수영의 표정도 표정이지만, 평상시에는 카리스마 넘치던 김두현이 놀라고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킥킥’거리며 시청자의 웃음이 터져나기에 충분했다. 거기에 더해 ‘백퍼 죄송’이란 신세대 용어를 쓰면서 빠져나가는 수영의 모습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어렵사리 김승현의 사무실을 찾아서 오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