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역 근처에 꼭 가보려고 했던 케이크전문점이 있었다. 바로 ‘유니크스윗’이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때는 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갈수가 없었다. 훗날을 기약했고 이번엔 다시 방문했다. 기쁘게도 영업중이었고 벅찬 마음으로 안으로 들어갔다. 마음껏 매장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안타깝게도 ‘사진 촬영 X’ 안된다고 적혀 있었다. 사장님께 문의해보니 매장내부는 안되고, 구입한 케이크와 음료수를 찍는 것은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케이크와 음료를 찍어보았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얼그레이 케이크(5,600원)와 진짜초코 케이크(5,800원)이었다.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4,500원)을 주문했다. 사장님께선 진짜초코 케이크는 파는 케이크 중에 제일 단맛이 강하고, 먹고 난 후 입안에 여운이 많이 남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