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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13

‘생초리’, 역시 김병욱표 드라마!

어제 의 빈자리를 채우겠다고 야심차게 선언한 드라마가 시작되었다. 만약 다른 드라마였다면 콧방귀를 뀌었겠지만, 상대가 상대인 만큼 긴장(?)하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바로 를 비롯해 최근의 까기 성공시킨 김병욱 PD의 야심작 (이하 ‘’)되시겠다! 극의 제목인 는 정부에서 첨단기술도시로 만든다고 해놓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아직까기 개발하지 못하고 있는 깡촌이다. 삼진증권에 새로 부임한 박규 사장은 실적도 제일 나쁘고 자신의 이름을 가지고 놀리는 것도 부족해, 한밤중에 차를 막고 술주정을 부리는 가리봉동 지점 직원들을 이곳으로 전출시켜 버린다. 그런데 이곳엔 비밀이 있으니, 바로 생초리 주민들이 100억원이 넘는 쌈짓돈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다! 는 이전까지 김병욱 PD의 시트콤이 그렇듯이 적절한 웃음..

TV를 말하다 2010.11.06

미쓰에이보다 빛난 신동

어제 을 보면서 새삼 신동의 예능감에 감탄했다. 상황은 이랬다. 미쓰에이의 멤버인 민은 JYP에서 조권보다 더 긴 8년동안 연습생 시절을 버텼다. 그녀는 비욘세를 경쟁상대로 정하고 미국진출을 할 예정이었단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비욘세의 곡인 ‘video phone'에 맞춰 완벽안무를 선보였다. 약간 망사가 곁들여진 민의 의상과 섹시한 안무는 그녀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보여줬다. 그러나 어디 민의 섹시한 무대만 보여줄 이던가? 이특과 은혁은 비욘세를 초청했다고 했고, 예상대로 신동이 비욘세 의상을 입고 출연했다. 당연한 말이지만 신동은 연예인치곤 살이 좀 찐 타입이다. 덕분에 비욘세가 입는 타이트한 의상을 그가 입으니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부풀어올랐다. 그런데 신동은 그런 의상을 입고 마치 자신..

TV를 말하다 2010.09.29

김신영의 미친 존재감, ‘청춘불패’

아! 이제 김신영은 예능진행에 있어선 여자 연예인들 중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다. 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아이돌 스타들이 몰려있다. 그녀들의 인기와 미모등을 고려하면 프로그램은 중구난방이 쉽게 될 것 같다. 실제로 를 보고 있노라면, G7들끼리 서로 튀어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나 눈에 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 김신영은 그동안 튀어보기이 어려웠다. 우선 예전에는 남희석이 있었고, 현재는 제일 어른인 노촌장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직 상대적으로 어리고 경험도 적은 김신영은 혼자서 상황을 주도하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어제 김신영은 작심하고 진행했다. 마침 김태우마저 성대결절로 잠시 쉬게 된 터라, 그녀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신영은 천명훈과 고주원이 ..

TV를 말하다 201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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