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언론기사에 따르면 에 출연하는 멤버들이 자비를 털어서 지난 4월부터 강남 근처에 연습실을 마련해서 모임을 갖고 아이디어 회의 등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선 ‘복귀수순’을 운운하지만, 필자의 생각으론 그저 이 언제든 재시동하게 되면,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워밍업을 하는 것이라 여겨진다. 필자가 무엇보다 이번 소식을 반기는 것은 의 방송복귀 때문이 아니라, 유재석-박명수-정준하-정형돈-노홍철-하하-길이 기약 없는 파업에 들어간 을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 김태호 PD가 지난 1월 30일에 시작된 MBC파업에 동참하면서 벌써 19주가 넘는 기나긴 결방사태를 맞고 있다. 을 사랑하는 애청자의 입장에선 빨리 그가 복귀하기를 바라지만, 공정언론을 위해 파업에 동참하는 김태호PD에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