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또 다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도전하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이하 ‘레버넌트’)’는 포스터에서 알 수 있듯이 한겨울의 로키산맥의 혹독함을 톡톡히 담아냈다. 디카프리오가 연기하는 휴 글래스란 인물은 실존했던 인물이라고 한다. 서부 개척시대 초기인 19세기가 배경인 영화는 시작부터 사냥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가죽을 손질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함께 갑작스런 화살 때문에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바로 인디언의 습격! 백인들은 이에 맞서면서 가죽을 사수하기 위해 애쓴다. 사방에서 인디언과 백인들이 죽어가는 장면은 그야말로 ‘야만의 시대’ 그 자체다! 작품에서 휴 글래스는 인디언과 결혼해서 호크라는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휴 글래스는 정찰을 나갔다가 회색곰의 습격에 의해 엄청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