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는 지금도 내가 씨스타를 응원하게 될 줄은 몰랐다. 데뷔한지 아직 채 한달도 안 된 이 걸그룹은 현재 ‘Push Push'라는 경쾌한 댄스곡을 데뷔곡을 열심히 밀고 있다. 불과 몇주전 내가 즐겨보는 각종 예능 프로의 끝 마무리에 이들의 뮤직비디오가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서 ‘소속사가 능력 좋네’라는 생각 정도만 했다. 허나 소녀시대-카라-2NE1-포미닛 등등 기존의 걸그룹과 차별화 되지 않는 댄스곡과 네명의 멤버 중 누구도 눈에 띠는 사람이 없어 별 다른 생각 없이 지나갔다. 아니, 내가 보는 프로에 계속해서 등장해서 ‘비호감’스런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근데 모두 알다사피 요즘은 새로운 걸그룹들이 제법 데뷔했다. 대표적인 걸그룹을 들어봐도 ‘제 2의 원더걸스’란 과분한 칭호를 단 미쓰에이, 며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