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처럼 나와 다른 이를 차별하는 사회가 있을까? ‘안녕하세요’에 나온 이들의 고민을 보고 있노라면 가장 그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남들의 시선 때문이다. 연약해 보이는 여자친구를 위해 일주일에 3번 정도 잔칫상을 차려주는 남자의 사연에서, 여자는 이제 100킬로가 나간다고 밝혔다. 이거 정말 보통 용기를 내지 않으면 힘든 일이다! 여성이 제일 싫어하는 게 무엇인가? 바로 자신의 몸무게를 밝히는 것이다. 그런데 는 공중파다. 게다가 인기가 괜찮고 다음날이면 메스컴을 통해 확대재생산된다. 그런 곳에 나올 정도로 여성의 고민은 심각했다. 함께 음식을 해먹으면서 여성은 30킬로, 남성은 40킬로 이상 찐 커플은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맞부딪칠 수 밖에 없다. 특히 고깃집에서 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