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와 액션사극이 과연 절묘하게 믹스될 수 있을까? 웃기면서도 스릴이 넘치고, 달달한 로맨스가 진행되면서 선 굵은 액션을 보여주면서 정치적 암투가 진행된다?! 얼핏 들으면 가난한 재벌 3세처럼 형용모순으로 들릴 지경이다. 말은 쉽지만 실제로 로맨스와 액션사극을 함께 조화시키면서 영상화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는 그런 어려운 미션을 훌륭하게 성공해냈다! 어제 tvN에서 방송된 5화를 살펴보자! 조선 숙종때의 홍문관 교리 김붕도(지현우)는 신비한 부적의 힘으로 300년후인 2012년에 떨어졌다. 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의 일을 알고 싶어서 최희진(유인나)의 힘을 빌어서 도서관을 찾아서, 조선왕조실록을 읽게 된다. 이를 통해 자신이 그토록 바라는 인현왕후의 복위와 곧 이루어지고, 남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