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이효리와 그녀의 전소속사 엠넷미디어는 한 업체로부터 약 5억원의 피소를 당했다. 이유는 ‘표절로 인한 광고 중단 피해’ 때문이다. 여기서 잠깐 시간을 되돌려 보자! 이효리는 지난 6월 4집 앨범활동을 전면중단했다. 바로 그녀의 4집에 수록된 7곡이 모두 표절의혹을 받은 탓이었다. 이효리측은 내부조사 끝에 ‘표절’을 인정하고 오랜 시간 준비해온 4집 활동을 불과 두달 만에 모두 접고 말았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실은 먼저 국내 톱스타인 이효리가 직접 나서서 ‘표절’을 인정했다는 사실이다. 오늘날 사건-사고를 일으킨 대다수의 연예인이 어떻게든 혐의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과 대조적으로 그녀는 스스로 표절을 인정했다. 이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사안이다. 사실 그녀는 큰 죄가 없다.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