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이 주인공이란 소식을 접했을 때부터 ‘이 드라마는 힘들겠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변이 일어났다! 바로 송승헌과 신세경이 주인공인 가 을 제치고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는 4월 11일 기준으로 11.6%로 1위를, 은 5%로 꼴찌를 차지했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한 것일까? 엔 이후 재발견된 배우 신하균이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에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다. 바로 구태의연한 우리나라 국회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국회의원들이 멋있는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언론악법을 날치기통과하고, 장외투쟁하고, 국민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멀쩡한 국회의원이 병원에 입원하고 고소장을 날리는 ‘쇼’를 한다. 이게 만약 현실에서 벌어진 일이 아니라면 그냥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