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까지 지켜본 필자로선 매회 볼때마다 섬뜩섬뜩한 장면들이 하나 둘이 아니었다. 지난 2화에서 거의 마지막에 한세경의 아버지가 했던 “노력해도 달라지는 것 없다. 나아질 것 없다. 그거 인정하면 못 사니까. 하면 된다. 나아질거다. 그 희망으로라도 사는 거지. 세상 사람 다 그러고 살어. 그것 밖에 방법이 없으니까’라는 대사는 아직까지 기억에 선하다. 그래서 자꾸 생각이 드는 부분이지만 아무래도 의 장르는 공포물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우선 한세경의 처지를 보자! 그녀는 현재 지앤의류에 입사했지만 꼴찌로 입사했다. 그것도 고등학생 시절 앙숙이었던 서윤주가 그녀를 골탕먹이기 위해 일부러(?) 입사시키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녀는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까? 현재로선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녀가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