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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 3

메가박스 목동점에서 3D와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에 전율하다! ‘스타트렉 비욘드’

지난 17일 필자는 돌비 애트모스 원정대 활동으로 메가박스 목동점에 가게 되었다. 메가박스 목동점은 아쉽게도 지하철 5호선 오목교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3번 출구로 나와서 약 10분 이상 걸어와 행복한 백화점 6층으로 가야한다. 메가박스 목동점에 도착하면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만화방’이다. 정확한 명칭은 '계단아래 만화방'으로 이름 그대로 만화책이 그득하다. 최근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등의 영화로 기지개를 펴고 있는 DC와 ‘어벤져스’를 필두로 어마어마하게 세를 불려가는 마블의 국내출시된 코믹스를 볼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이득! 그 자체다. 메가박스에 회원가입했다면 멤버십 포인트로 볼 수 있고, 회원가입을 안 했어도 1천원 이상만 후원하면 2시간 동안 만화책을 볼 수 ..

국가는 왜 존재하는가? ‘터널’

‘터널’은 자동차 영업대리점의 과장 정수(하정우)가 계약을 하나 마무리 짓고 터널을 지나는 순간 무너지면서 강렬한 시작을 알린다. 이후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정수는 119에 전화를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너무나 태평하고 ‘안전한 곳에서 피해계세요’라는 식이다. ‘터널’은 블랙 유머로 가득하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무너진 터널안에 갇힌 정수의 모습은 관객에게 폐쇄공포증에 빠질 수 밖에 없게끔 만든다. 언제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 죽을 지 알 수 없는데, 설상가상 언제 구조대가 도착할 지 알 수 없는 영화속 상황이 그러하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터널’은 단순히 영화속 이야기가 아니라 관객은 빠져들 수 밖에 없다. 성수대교 붕괴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그리고 최근의 세월호 침몰사고까지...

백석 M관에서 할리 퀸에게 반하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돌비 애트모스 원정대의 활동으로 메가박스 백석점에 가게 되었다. 집에서 지하철로만 순수하게 2시간 가까이 걸리는 거리였지만 가면서 무척이나 기대감과 설렘으로 들떴다. 백석 M관은 (같은 메가박스 계열인) 영통 M2관과 더불어 사운드가 좋기로 유명한 관이었다. 지난번엔 영통 M2관에 이어 이번엔 백석 M관에 가게 되었으니 사운드 덕후로서 떨리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겠는가? 메가박스 백석점을 찾아가는 길은 쉬웠다. 지하철 3호선 백석역 7번 출구는 홈플러스와 연결되어 있었는데, 그 건물 5층이 바로 메가박스 백석점이었기 때문이다. 지하철 3호선 7번 출구와 연결된 출구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메가박스 백석점으로 갈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바로 메가박스 백석점에 도착할 수 있었다.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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