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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 23

흥미로운 퍼즐게임! ‘쓰리데이즈’

3발의 총성과 함께 사라진 대통령. 그리고 대통령 저격범이란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망다니는 대통령 경호관. 단 두 줄의 시놉만으로도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 이번주에 방영되어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결과는? 꽤 만족스러웠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장점은 여기저기 깔려있는 복선들이다! 2화에서 대통령을 저격한 범인이 경호실장 함봉수(장현성)으로 밝혀진 대목은 그야말로 대반전이었다! 그러나 경호실장이 범인으로 밝혀졌지만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우선 그가 왜 ‘대통령을 저격했는가?’라는 부분이다. 함봉수는 자신이 저격했다는 사실을 추리해낸 한태경에게 ‘대통령은 해선 안될 끔찍한 일을 벌였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대통령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따라서 훗날 대통령을 저격한..

TV를 말하다 2014.03.07

이보영의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이유! ‘신의 선물’

드디어 이보영이 주연을 맡은 ‘신의 선물’이 어제 전파를 탔다. 방송을 보면서 인상 깊었던 것은 이보영의 엄마연기였다! 그녀의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 어딘가 모르게 피곤하고 초췌한 느낌이었다. 그녀는 전형적인 워킹맘이었다. 이제 9살된 딸에게 수학학원과 영어학원을 끊어주고 다닐 것을 요구하고, 자신은 시사프로 작가로서 프로답게 일하면서, 인권변호사 남편까지 챙기는 어찌보면 완벽에 가까운 여성이었다. 다만 그녀에게 아쉬운 것은 좀 더 딸이 무엇을 관심 있는지 살펴주긴 좋겠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듯이 그녀 역시 완벽할 수는 없었다. 에서 이보영의 연기변신이 눈에 띄는 것은 그녀의 전작인 가 너무나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은 1회가 7.7%로 시작해서 3화만에 15%를 넘더니, 11화부터는 20%를 넘..

TV를 말하다 2014.03.04

예능, 인생을 말하다! ‘런닝맨’

어제 ‘런닝맨’은 대학개강을 맞이해서, 대학교제전으로 진행되었다! 7명의 런닝맨 멤버들이 7곳의 대학교를 찾아가서 각자 두명씩 대학생 멤버를 선발해서 함께 팀을 이뤄 배를 만들어서 한강을 건너야만 했다. 성신여대를 간 개리는 너무나 행복해서 어쩔 줄 몰라했고, 지석진은 경희대에서 ‘지석진’을 외치면서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광수는 너무나 인기많은 선배를 서강대생들의 도움에 힘입어 연기해서 그야말로 폭소를 안겨주었다. 도둑을 맞고도 무한긍정을 보여준 고려대생과 김종국을 눈빛만으로 제압하는 중앙대생의 모습 등은 그 자체로 충분히 웃음과 즐거움을 시청자에게 선사했다. 그런데 은 본게임에 들어가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송지효&건국대팀은 재료선택 게임에서 꼴찌를 해서 누가봐도 불리한 이불을 재료로 배..

TV를 말하다 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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