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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2

스윙댄스의 전설과 대가들이 한국에서 공연을?! ‘2015 스윙 파크쇼’

경쾌한 음악과 함께 미국인들이 영화에서 추던 스윙댄스를 아는가? ‘빠바바 바바밤’처럼 우리 귀에 익숙한 스윙과 스윙댄스는 그야말로 미국을 대표하는 문화라 할 수 있다. 전설적인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Don’t Be Cruel’을 비롯한 많은 곡들이 스윙에 기반하고 있으니, 이만하면 알만하지 않은가? 그 스윙과 스윙댄스를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스윙 공연인 ‘스윙 파크쇼(Swing park show)’가 오는 9월 4일 오후 8시 삼성 베어홀에서 무려 90분 동안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마일즈 데이비스와 리오넬 햄튼을 비롯한 재즈 역사에 길이 남을 거장들과 함깨 작업을 해온 전설적인 댄서 체스터는 물론이요, 린디 힙과 블루스 등 스윙댄스의 전무가인 마이클과 에비타를 비롯한 국내 정상급 스윙 댄서들..

왜 나는 분노하는가? '베테랑'

많은 이들이 호평하듯 ‘베테랑’은 성룡 영화의 향수를 자극한다. 액션 키드로서 자신의 필모를 기록해나간 류승완 감독은 그야말로 ‘정점’이라 말해도 될 훌륭한 작품을 완성시켰다! 오늘날 이슈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유머와 풍자를 가미하고, 그 사이사이에 액션 장면을 적절하게 버무림으로써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는데 성공했다. -스포일러를 일정 부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점 미리 밝힙니다- 관객으로서 류승완 감독에게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그러나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좋지 않았고, 결말을 보면서 더욱 찝찝해졌다. 재벌 3세 조태오가 보여준 행동을 그야말로 도를 넘는다. 자신의 비위를 조금이라도 거스르면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일상이고,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하는 그의 모습은 분노를 자아낸다. 그러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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