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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3

다시 만난 스윙의 전설들! ‘2015 LSK 스윙파크쇼’

지난 4일 필자는 설레는 마음으로 봉은사역 근처에 위치한 베어홀을 찾아갔다. 바로 취재를 위해 초청받은 공연 ‘스윙파크쇼’를 관람하기 위해서였다. 벌써 세번째. 필자가 스윙파크쇼에 초청된 횟수다. 오거나이저 김잔디는 2011년 개인적으로 큰 곤란을 겪고 있다가 스윙을 통해 위로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그 위로를 함께 나누기 위해 이 쇼를 기획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공연을 매년마다 올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법. 아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선 그녀와 스탭들의 엄청난 노력이 뒤따랐으리라. 어떤 의미에서 ‘2015 스윙 파크쇼’는 또 다른 도전이었다. 2014년과 2014년은 홍대 근처에서 행사가 치뤄졌다. 따라서 행사장을 삼성역 근처로 옮겼다는 것은 보다 대중화를 향한 노력의 일환이리라. ‘2015 ..

왜 ‘신서유기’의 무대는 중국일까?

오늘 ‘신서유기’가 네이버tv캐스트에 업로드되었다. 지난주도 재밌었지만, 이번주 영상은 정말이지 최고였다! 지난주만 해도 아직 시작인데다가 이야기가 제대로 시작하지 않은 단계라 재미가 아직 덜 우려(?)난 상태였다면, 이제 몸도 어느 정도 풀린 멤버들의 입담과 행동은 정말 웃기기 그지없었다. 사실 승기일행은 한게 별로 없다. 택시타고 숙소에 찾아가고, 히트텍 입고, 강호동이 햄버거가게에 가고, 저녁 먹은 게 다다. 정말 일상(?)인데 재미있었다. -물론 중국어를 잘 하지 못해서 쩔쩔매는 그들의 모습이 많은 재미를 줬지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한 가지 의문이 생겼다. 왜 ‘신서유기’는 무대를 중국 시안성으로 했을까? 아니 정확히는 왜 중국일까? 많은 이들이 지적하지만 ‘신서유기’는 멤버 구성과 제작진이 ‘..

마니아의 취미를 인정할 수 있을까? ‘겟잇기어’

어제 우연히 ‘겟잇기어’를 보면서 많은 생각에 휩싸이게 되었다. XTM에서 매주 수요일에 방송하고 있는 ‘겟잇기어’는 어른남자들의 장난감 혹은 취미생활에 대한 이야기다. 지난 9일 방송에선 ‘오토캠핑’편이 방송되었다. 모두들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오토캠핑은 돈이 많이 깨지는 취미다. 아니나다를까? 방송을 보다보니 2천만원의 마이너스 통장을 시작으로, 오토캠핑에만 1억 5천만을 투자했고, 캐러밴을 사는데 1억원이 넘게 들었다는 사연등이 소개되었다. 취미라고 하지만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지경이었다. 그러나 ‘겟잇기어’는 단순히 오토캠핑에 대해 ‘돈 많이 드는 취미’나 단순히 호화 캠핑 장비에만 집중하진 않았다. 약 100만원대의 저렴한 구성보타 1억원대의 호화구성까지 다양한 오토캠핑의 세계..

TV를 말하다 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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