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망의 끝을 맺은 ‘신서유기’는 몹시나 긴 여운을 남겼다! ‘신서유기’는 시작부터 멤버들에게 한 가지 약속을 했다. 바로 미션을 통해서 7개의 드래곤볼을 모으면 무엇이든 소원을 들어주겠노라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멤버들은 열광할 수 밖에 없었다. 소원도 소원이지만, ‘드래곤볼’ 만화처럼 1성구부터 7성구까지 모으는 과정은 모두들 흥분케 만들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멤버들은 드래곤볼 모으기에 실패했다.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서 스피커를 무선으로 연결해서 음악을 듣는 미션을 강호동이 해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아예 마지막 미션을 도전조차 해보지 못한 이승기-이수근-은지원은 누구보다 아쉬워했다. 나영석PD는 멤버들에게 ‘촬영 끝’이라고 해놓곤, 이후에 편하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멤버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