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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 13

안재현의 놀라운 진화! ‘신서유기 2’

‘신서유기 2’에서 가장 많은 부담을 가진 인물을 한명 꼽으라면 난 주저없이 안재현을 꼽겠다. 왜냐하면 안재현은 이승기를 대신해서 투입되었다. 이전까지 예능에서 검증(?)되지 않은 안재현은 그 자체로 일단 불안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하필이면 이승기 후임이다. 이승기는 나영석PD의 예능에 나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그가 ‘1박 2일’과 ‘신서유기’에서 보여준 활약상은 그야말로 레전드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그런 이의 후임으로 투입된다는 것은 기회이지만 동시에 '독이 든 성배'라고 밖에 할 수 없다. 그나마 공중파가 아니라는 게 위안이랄까? ‘신서유기 2’에서 이전까지 안재현은 조금 깨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적인 모습과 달리 순백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특히 어제 tvN에서 방송된 ..

TV를 말하다 2016.05.07

우린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 열광하는가?

5월 4일 기준으로 관객 480만명 돌파! 5월 5일에 5백만을 돌파하고, 아마도 8일이 지나면 8백만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 바로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이하 ‘시빌 워’)’의 현재 흥행돌풍은 여러모로 할 이야기가 많다. 먼저 생각해보자! 우리가 언제부터 쫄쫄이 옷을 입은 영웅들의 이야기에 이토록 열광했는가? ‘캡틴 아메리카’의 첫번째 작품인 ‘퍼스트 어벤져’의 경우 누적관객수가 514,417명에 불과했다. 현재 ‘시빌 워’의 1/10 수준에도 못 미치는 거다. 두번째 작품인 ‘윈터 솔져’의 경우엔 누적관객수가 3,963,220명이다. 그리고 ‘시빌 워’는 현재 기세대로라면 2016년 첫 천만관객 영화로 등재될 판이다. 슈퍼 히어로물은 초창기엔 외면받았다. 유치하다고. 하긴 생각해보면 캡틴 아메리..

이케아 그리고 롯데시네마 광명아울렛점에서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를 돌비 애트모스로 감상하다!

지난 4월 30일 토요일 여친과 함께 롯데시네마 광명아울렛점에 가게 되었다. 왜냐하면 취재를 위해서였다. 사실 그 전부터 광명에 가보고 싶긴 했다. 왜냐하면 바로 이케아(IKEA)가 그곳에 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시작부터 난관에 휩싸였다! 지하철노선도를 잘못 본 탓이었다. 광명역을 1호선으로 착각한 것이었다. 1호선 금천구청역에 도착하고 나니 셔틀전철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셔틀전철은 오전 9시 44분 이후엔 없고, 저녁 6시 28분부터 한시간에 한대꼴로 있었다. 즉 낮시간엔 아예 운행을 하지 않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1호선 관악역 1번출구에서 1-1 마을버스를 타면 10분 정도면 여유있게 도착한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필자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린 그냥 이것저것 귀찮아서 택시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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