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런닝맨’을 보면서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출연자들이 너무나 혹독한 고생을 해야했기 때문이다. 어제 ‘런닝맨’은 ‘빙상 이름표 떼기’가 소치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는 가정하에,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치러졌다. 김종국을 제외한 런닝맨팀과 김종국을 포함한 올스타팀이 함께 겨루었다. 첫 번째 라운드인 ‘릴레이 쇼트트랙’을 할때만 해도, ‘그냥 그런가 보다’했다. 그런데 매 게임마다 이긴 팀은 숙소에서 쉬고, 진팀은 벌칙을 수행했는데, 1라운드에서 패배한 올스타팀이 제대로 물이 나오지 않아 야외에서 맨손으로 찬물로 쌀을 씻는 것을 보면서 놀랐다. 그런데 그건 겨우 시작에 불과했다! 2라운드는 집중력 강화라는 명목하에 ‘얼음 계곡 돌탑 쌓기’로 진행되었다. 출연자 모두가 맨발로 개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