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강남역에 갈 일이 생겼다. 오랜만에 느끼한 미국식 샌드위치가 먹고 싶었다. ‘더블트러블’을 찾아갔다. 근데 여친님께선 피맥을 하고 싶으신덴다. 그렇지만 걱정 없다! 왜냐하면 ‘더블트러블’의 지하엔 ‘런드리피자’가 있으니까. 두 가게에서 한꺼번에 주문하고 아무곳에서 앉아 먹어도 상관없다! 그동안은 ‘더블트러블’에서 더블트러블만 시켜 먹다가, 이번엔 ‘런드리피자’에서 피자도 주문해보았다. 주문한 피자는 이곳에서 시그니처 메뉴인 런드리피자와 4가지 치즈가 들어간 치즈피자를 시켜보았다.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7천원) 맥주는 ‘스텔라 아르투아’로 했다. 맥주를 한 모금 했는데, 맥주맛을 잘 모르는 나로선 그저 ‘풍성하네’ 정도만 느껴졌다. 피자는 이미 만들어진 메뉴를 바로 데워서 주는 거라 금방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