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모바일게임을 접했을 때만 해도 코웃음을 쳤다. 개인적으로 패밀리부터 시작해서 슈퍼패미콤, PS 1~3까지 나름 섭렵해 본 게이머였기 때문이다. 지금은 여러 가지 이유로 게임기를 처분하고 가끔 모바일 게임이나 PC용 게임이나 하는 처지지만, 나름 게임을 좀 해봤기 때문에 아직 초보적인 수준인 모바일 게임은 ‘눈에 차지 않는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를 벌써 3달째 열심히 하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한편으론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론 너무 잉여스러워서 한탄하다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 게임을 하면서 느낀 점을 이것저것 써보려고 한다. 는 RPG게임이다. 모험지역이라 불리는 곳(영웅지역을 빼고)에서 진행하면 한판을 깰때마다 골드와 경험치 그리고 세 개의 보물상자에서 한 개를 선택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