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정말 볼 곳도 많고 활기찬 나라다! 그러나 적도상에 위치한 나라답게 매우 덥다! 내가 여행한 12월은 겨울에 속하지만, 그래도 한낮 기온이 24∼29도를 오고가는 더운 날씨를 보여준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습기가 없다는 정도? -사진은 1600픽셀로 맞춰져 있습니다.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여행서를 보면 한낮의 더위를 피하기 위해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피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싱가포르에 온 이방인으로선 한낮 더위를 피할만큼 시간이 넉넉하질 않았다. 하여 한손엔 오두막을 들고, 다른 쪽 어깨엔 배낭을 메고 이곳저곳을 다니다보면 오후 2시쯤 되면 슬슬 지치고 짜증나기 마련. 그때마다 나를 위로해주고 힘을 돋아준 음식물이 하나 있다! 바로 싱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