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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3

K팝 스타를 대하는 아시아 소녀팬들의 자세

올해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MAMA'를 보면서 새롭게 세상에 대해 눈뜨게 되었다. 요새 말로 하면 "눈은 번쩍 귀는 쫑긋' 세우게 된 계기였다. 싱가포르에 짐을 풀자마자 내가 한 일은 일행과 함께 '2011 MAMA'를 취재하기 위해 인도어 스타디움으로 가는 것이었다! 지하철을 타고 '스타디움'역에 가기전에 슈퍼쥬니어를 비롯한 K팝 가수를 지하철에 만났다. 너무 반가운 나머지 영어를 거의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잊고 말을 걸었다. "두유 라이크 슈퍼쥬니어" "예! 유 코리안?" "예스." "안뇽하세요~" "우리말 잘하네(속으로). 유 고우 투 마마?(아! 정말 말이 안되는 영어다. ㅠ_ㅠ)" "음...거기서 마마가 안해요." "엥?" 지하철에서 만난 한류팬들. 너무나 밝고 우리말 인..

2011 MAMA 2011.12.01

김영희 PD가 ‘나가수’를 만든 이유

답은 물론 시청률 때문이다! 김영희 PD가 에 구원투수로 들어왔을 때, 상황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당시 은 도저히 헤어 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거의 애국가 시청률에 맞먹을 정도로 이젠 대다수 시청자들은 을 외면하고 이나 등으로 채널을 옮긴 상황이었다. 아무리 김영희 PD가 ‘몰래카메라’와 ‘양심냉장고’를 탄생시킨 등의 레전드급 코너와 프로를 만들었지만, 벌써 오래전의 일. 이제 의 시대가 흐름이 된 상황에서 김영희 PD는 아무래도 시대의 흐름에 적응할 수 있을지 의문 그 자체였다. 그러나 에 투입된 김영희 PD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시청률’을 위한 프로를 만들지는 않았다. 외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 우리네 농촌을 돕기 위한 , 늘 고생하시는 우리 아버지들의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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