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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스위치 2

리얼리티 쇼의 극단을 보여준 ‘러브스위치’

이경규-신동엽이 진행을 맡고 있는 는 남녀간의 데이트를 하나의 쇼로 승화시킨 것이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남자는 한명이 나오고, 싱글녀 30명이 그를 선택하는 데 있다. 1차적으로 싱글녀들은 출연남의 외모만 보고 선택하게 된다. 운나쁘면 이때 30명이 다 빨간 불을 누를 수 있는데, 이럴 경우 남자는 가차없이 퇴장당한다. 2차 선택에선 출연남의 일상등이 모니터를 통해 보여지는데, 자신이 생각할 때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방송된다. 그러나 이 역시 여성의 비호감을 자극하면 곧장 빨간불을 누를 수 있다. 마지막으로 3차에선 출연남이 본인의 약점이라 생각하는 부분을 1분 정도 보여주는데, 여기서도 통과하면 남아있는 여성과 커플이 될 수 있다. 운좋게 1명 이상의 여성이 남아있다면, 출연남은 그중 1명이..

TV를 말하다 2010.03.25

이경규-신동엽의 ‘러브스위치’ 과연 대박날까?

지난 8일 오후 5시 30분! 의 녹화현장을 찾아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내려 tvN을 찾아갔다. 도착해보니 현장에는 수많은 기자들과 방청객들이 의 두 엠씨인 이경규-신동엽 씨를 기다리고 있었다. 두 진행자를 처음 본 소감은 ‘TV와 똑같다’라는 생각 뿐이었다. 이경규씨야 을 통해 너무나 오랫동안 봐왔고, 신동엽씨도 예전부터 지금까지 워낙 다양한 연예관련 프로에서 얼굴을 봐온 탓인지 보는 순간 아는 척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정도였다. 두 진행자는 TV와 마찬가지로 시종일관 여유 넘치고 유머를 섞어 기자들과 방청객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오는 3월 15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될 예정인 는 전 세계 10여국에서 동일한 포맷으로 방송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의 국내판이다. 일반 데이트 프로와 달..

TV를 말하다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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