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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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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두 번이나 먹은 최고의 명물, 칠리크랩 허영만 화백이 그린 에서도 소개되는 이야기지만, 음식은 단순한 맛이 아니다. 우린 음식을 통해 기억하고 추억하게 된다. 어린 시절 맛나게 먹은 부대찌개를 찾기 위해 한국에 온 어느 실업가의 이야기나 고구마를 먹으면서 어머니를 떠올리는 에피소드 등은 음식의 맛이 단순히 ‘먹거리’ 이상을 우리에게 떠올리게 해준다. 누군가 나에게 싱가포르 최고의 음식이 뭐냐고 묻는다면, 감히 ‘칠리 크랩’이라고 답하겠다. 심지어 그 비싼 음식을 두 번이나 사먹었다! 이제 왜 그렇게 되었는지 사연을 말해보련다. 칠리 크랩이 싱가포르의 명물이란 사실은 싱가포르에 가기 전에 사전조사를 해서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일행을 이끌고 클락키 근처에 위치한 ‘점보’를 찾아갔다. 너무나 아름다운 클락키의 풍경 클락키 주변엔 명소가 많은데..
싱가포르 최고의 먹거리, 단돈 1불의 샌드 아이스크림 싱가포르는 정말 볼 곳도 많고 활기찬 나라다! 그러나 적도상에 위치한 나라답게 매우 덥다! 내가 여행한 12월은 겨울에 속하지만, 그래도 한낮 기온이 24∼29도를 오고가는 더운 날씨를 보여준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습기가 없다는 정도? -사진은 1600픽셀로 맞춰져 있습니다.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여행서를 보면 한낮의 더위를 피하기 위해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피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싱가포르에 온 이방인으로선 한낮 더위를 피할만큼 시간이 넉넉하질 않았다. 하여 한손엔 오두막을 들고, 다른 쪽 어깨엔 배낭을 메고 이곳저곳을 다니다보면 오후 2시쯤 되면 슬슬 지치고 짜증나기 마련. 그때마다 나를 위로해주고 힘을 돋아준 음식물이 하나 있다! 바로 싱가포..
줄서서 먹는 고로케, 계속 손이 가는 찹쌀 도너츠 노원 롯데 백화점 건너편에는 많은 노점상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선 떡볶이도 팔고, 전도 팔고, 만두도 팔고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을 꼽으라면 바로 이집입니다! 옛날맛이 나는 찹쌀 도너츠와 고로케를 파는 곳입니다. 지금 보기엔 몇 명 밖에 줄 서 있지 않습니다만. 이런 날은 처음있는 날이었습니다. 보통 최소 20-30명은 줄서서 먹거든요(덕분에 저도 간만에 별로 안 기다리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 보시면 알겠지만 사람들이 봉투를 가지고 서서 기다리는 게 보일 겁니다. 이건 나오는 대로 가져가기 위해 순서대로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이집의 시스템은 다른 곳과 조금 다릅니다. 아무래도 만드는 족족 팔리다보니 다른 노점상이 보통 음식 만드는 사람까지 해서 두명이 있는 것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