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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2

‘슈퍼스타 K 4’만이 기회인 불쌍한 젊은이들!

‘슈퍼스타 K 4’는 드디어 어제 슈퍼위크를 마치고 최종면접을 통해 생방송에 진출할 탑 10을 뽑았다. 방송을 보는 내내 마음이 좋지 않았던 것은 18명의 최종합격자중에 간절하지 않은 이들이 없었다는 사실이었다. 최종 탑 10에 들어간 인물중에 로이 킴을 제외한다면 가정형편이 좋아보이는 이들이 없었다. 볼륨의 경우는 세 명의 멤버들이 작년에 탈락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내왔단다. 딕펑스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유쾌발랄함과 달리 6년 동안 인디 밴드를 하면서 빈 무대를 바라보면서 서러움을 많이 느꼈다고 했다. 를 보면서 마음이 안 좋았던 것은 심사위원들이 하는 이야기가 무척 귀에 거슬리는 부분들이었다. 양경석의 경우 과거 건달이었던 탓에 계속 그 부분을 물고 넘어졌다. 이는 앞으로 음악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TV를 말하다 2012.10.06

도를 넘어선 낚시질과 악마의 편집! ‘슈퍼스타 K’

지난 21일 ‘슈퍼스타 K 4’ 방송을 보면서 도를 넘어선 방송의 악마적인 편집과 낚시질에 짜증이 넘어서 화가 날 지경이었다! 많은 이들이 지적하지만 가 슈퍼위크 때 하는 ‘콜라보레이션’ 미션은 참가자들을 극단의 상황에 넣고서 어떤 행동을 펼치는 지 보여주는 장치다! 는 기본적으로 ‘서바이벌 프로’다!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혈투를 벌여야 한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로마시대 때 콜로세움에서 검투사들이 피 흘리는 혈전을 보면서 열광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런 프로에서 서로 라이벌 관계인 참가자들은 아무래도 자신에게 유리한 곡을 선곡을 하려고 하고, 편곡시에는 자신의 파트를 많이 가져가거나 유리하도록 하기 위해 이기적이 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승철이 진성호를 향해 ‘혼자 살겠다고 그랬어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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