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 이미지 출처 : 위키백과 기원전 216년에 있었던 칸나이 전투는 한니발을 ‘불멸’의 인물로 만들어주었다! 일찍이 로마군은 회전에서 항상 강한 면모를 보였다. 칸나이 전투전까지 원로원도 그렇고 한니발과 맞선 로마의 집정관들이 정면승부를 택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로마는 조그만 도시국가로 출발해서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기까지 크고 작은 숱한 전쟁을 치루면서 성장해왔다. 따라서 호전적일 수 밖에 없는 로마인들은 한니발이란 강적을 만나기전까진 자신들이 ‘지는 싸움’은 상상할 수 없었다. 마찬가지로 한니발 역시 알프스 산맥을 넘어온 이후, 한 번도 져본 적이 없었다. 기원전 218년 한니발은 켈트족과 협약을 맺어, 알프스 산맥을 넘으면서 상실한 전력을 보충하고자 하지만, 켈트족은 제의를 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