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크림스콘과 말차스콘의 강렬한 대비, 동탄 '스코니'

우연히 인스타에서 보게된 #스코니

노란색의 예쁜 외관과 맛있어 보이는 #스콘 때문에 방문했다.

외관이 이쁘다.

버스로만 30분 넘게 타고 가보니 #포토존 을 갖춘 #인스타맛집 이었다.

내부도 이쁘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스콘이 아직 준비중...ㅠㅠ

안에 들어가보니 아뿔싸! 너무 일찍 와서 아직 스콘은 오븐에서 굽굽하는 중이었다.

 

어쩔 수 없이 20여분 정도 기다렸다. 사장님께서 원하는 스콘을 물어보셔서 #우유크림스콘 (5,200원)과 #말차스콘 (4,700원)을 부탁드렸다. 물론 #아이스아메리카노 도.

맛보라고 #미니스콘 도 주셨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게 보는 재미만큼 먹는 재미가 있었다.

 

우유크림스콘은 마치 스콘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느낌이었다. 방금 구운 따끈따끈한 스콘과 우유크림치즈의 부드럽고 달달한 맛은 잘 어울렸다.

 

말차스콘은 진한 말차향과 함께 위에 뿌려진 말차초콜릿이 올라가서, 꾸덕한 느낌이 특유의 달달함과 함께 밀려와서 좋았다. 우유크림스콘이 부드러운 느낌이라면, 말차스콘은 강렬해서 대비되는 느낌이었다.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투입한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 종종 찾아가게 될 것 같다.

영업시간: 09:30~20:00(매주 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