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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3

‘스타킹’을 감동으로 적신 국악신동 박성열

을 보면서 수많은 지적질을 하고 있지만, 분명 은 우리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한 측면도 있다. 가령 지난주에 한 ‘다이어트킹’의 경우엔 방송된 방식에 대해선 상당한 불만 있지만, 고도 비만으로 인해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줬다는 점에선 분명 칭찬받을 구석이 많다고 여겨진다. 설특집인 탓일까? 은 볼거리에 치중하면서도 출중한 끼를 가진 출연자들을 섭외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타를 꿈꾸면서 긴 무명의 설움을 겪고 있는 ‘예비스타’들에게 게스트 착석권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했다. 그 과정에서 3년째 무명의 삶을 살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미사리 몽’ 정영필씨의 사연과 대출 광고로 익숙한 최승아씨, 최지우의 매니저였다가 가수로 데뷔한 허민영씨 등이 출연해 자신들의 사연을 말했다. 그뿐인가?..

TV를 말하다 2010.02.14

‘다이어트킹’이 씁쓸한 이유

어제 에선 지난 1월 9일 방송된 의 도전자중 6명이 나와 평균 20킬로 이상 감량된 모습으로 나와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너무 살이 쪄서 직장을 권고 휴직을 당하고, 생명에 지장이 있거나 외모 콤플렉스로 성격이 날카로운 사람들까지 갖가지 사연을 안고 있는 그들은 마지막으로 의 문을 두드렸고, 어제 그 단 열매를 맛보았다. 놀라운 것은 그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불과 40일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니까 평균 하루당 약 0.5킬로 이상은 뺐다는 소리다. 그들이 그 짧은 기간 해냈을 노력과 집념에는 그저 박수를 보낼 뿐이다. 또한 숀리 트레이너에게도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고 싶다. 트레이너로서 그가 12명의 사람들에게 얼마나 신경을 썼을지 안 봐도 ‘비디오’이기 때문이다. 군것질을 좋아하는 한 출연..

TV를 말하다 2010.02.07

8등신 송혜교 정가은, 예능 퀸카 될까?

일밤 에서 정가은이 점점 빛을 발하고 있다. 각종 예능 프로에서 갈고 닦은 내공 탓일까? 정가은은 방송에서 있어서 치고 빠질 때를 잘 아는 것 같다. 리액션도 상당히 좋다. 2회를 예를 들어보면, 김구라가 ‘감동’이란 말을 들었다고 좋아하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오히려 돈을 내고 해도 될 것 같다’는 말을 마치 대본이 아니라 진짜 생각해서 말한 것처럼 자연스럽다. 그리곤 (당연히) 김구라에게 구박을 당한다. 정가은은 1회에 이어 2회에도 무거운 공중전화기를 지고 다니라고 김구라가 주자, ‘오빠가 메주세요’라고 콧소리를 내며 귀엽게 애교를 떨었다. 대본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녀의 그런 행동하나하는 귀엽기 짝이 없었다. 정가은이 신동엽-김구라와 함께 진행하는 는 일밤의 다른 두 코너에 비해선 상대적..

TV를 말하다 20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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