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룬드파리’에 베이글이 새롭게 추가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오전 11시 오픈하자마자 입성(?)합니다. 근데 ‘딸기생크림 케이크’가 저를 유혹합니다. 빈 진열장을 보면서 보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물어봅니다. 사장님께서 바로 나온다고 합니다. 예쓰! 바로 주문합니다. 딸기 생크림 케이크(6,800원), 선드라이 토마토 체다 베이글(3,800원), 코코넛 까눌레(2,600원)까지. 물론 핫 아메리카노(4,000원)도 함께요. 기분 좋게 기다립니다. 금방 나옵니다. 원래는 베이글을 먼저 먹으려고 했는데, 딸기 생크림 케이크가 너무나 매혹적이라, 저도 모르게 포크가 갑니다. 포크로 찍었을 때 느껴지는 적당한 탄력감. 입안에 넣었을 때 느껴지는 생크림의 부드럽고 진한 달콤함. 거기에 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