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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4

1차 TV토론의 승자는 분명 이정희다! 그러나?

어젠 드디어 역사적인 18대 대통령 후보 합동 토론회가 공중파 3사를 통해 방송되었다. 이번처럼 토론이 실종된 대선이 없었던 만큼 필자를 비롯한 많은 이들은 첫 번째 합동 토론회에 쏠릴 수 밖에 없었다. 화제성면에서 보면 단연 이정희가 압도적인 언행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단일화 운운하며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라는 식으로 비꼰 박근혜 후보에게 “저는 반드시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릴 겁니다”라는 발언을 했다. 여태까지 국민의 속을 이토록 후련하게 해준 화끈한 돌직구성 발언이 있었던가? 아마도 많은 이들이 동의하리라고 본다. 이에 비해 문재인 후보는 매우 온건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상대적으로 기억에 남는 바가 적다. 예의 신사적인 면이 많이 보였다. 아마도 어제 1차 토론회를 보고 각 언론사에서는 여..

TV를 말하다 2012.12.05

바보 노무현보다 더 바보 문재인,‘힐링캠프’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인물이 정치권에 문재인 말고 누가 또 있을까? 가 방송된 이래, 처음으로 본방사수를 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노무현보다 더 바보스럽다는 문재인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고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은 노무현 대통령이 평상시 한 말이었다. 문재인은 에 나와서 노무현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1983년 같이 사무실을 개설할 때, 5:5 수익금을 나눴다고 했지만 노무현 대통령 자서전인 에선 다르게 진술되고 있다. 부산 말고도 울산, 마산, 창원 쪽에서 노동 사건이 자주 일어났다. 그곳에는 인권변호가 없었다. 모두 내일이 되었다....문재인 변호사는 이 모든 일을 함께 했다. 나는 돈 버는 일을 전폐했지만 그는 사무실 운영을 도맡아 하면서 매월 내게 생활비를 주었다. 부..

TV를 말하다 2012.01.10

전태수의 연기에 감탄하다! ‘성스’

어제 방송된 을 보면서 새삼 하인수역의 전태수에게 감탄하고 말았다! 어제 주요한 내용은 대사례를 맞이하여, 하인수가 이끄는 팀과 이선준이 이끄는 팀이 결승전까지 올라가 맞붙게 되는 것이었다. 하인수는 병조판서의 아들이면서, 동시에 성균관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장의(학생회장)로 군림하고 있는 인물이다. 하인수의 특징은 말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나름대로 기품이 있고, 이유가 있다. 분명 악역이지만 나름대로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그는 비겁한 수를 잘 쓰지 않는다. 일전에 이선준이 오른팔을 다친 것도, 실은 소론의 유생이 장난을 친 것으로 밝혀질 정도였다. 그는 정조의 탕평책이 잘못된 것을 알리기 위해, 이선준이 이끄는 일명 탕평접이 결승까지 올라와주길 바라는 인물이다. -전태수..

TV를 말하다 2010.09.21

제 2의 비담 탄생?, ‘성균관스캔들’

어제 을 보면서 예상외의 호연들에 놀랐다. 뭐 송중기야 원래 능청스럽게 연기를 했으니 그렇다치지만, 주연인 믹키유천은 과연 얼마나 할지 기대가 되었다. 특히 같은 동방신기 출신인 유노윤호가 워낙 발연기를 선사한 탓에, 그도 어느 정도 연기를 선보일지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다. 예상외로 믹키유천은 깐깐하고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이선준 공자역을 깔끔하게 소화해 앞으로 가능성을 열어젖혔다. 허나 내 눈을 사로잡은 인물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위기에 처한 여주인공을 도와준 걸오 문재신이었다! 그는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감히 병판에게 함부로 입을 놀린 김윤희를 벌하기 위해 나선 왈짜패들이 그녀를 둘러싸자, 사과를 던져 한명을 기절시키면서 말한다. ‘잠좀 자자. 시끄러워서 잘 수가 있어야지’ 그러면서 그는 날..

TV를 말하다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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