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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역맛집 3

매력적인 당근케이크, 병점역 '마카레베이킹'

병점역 근처 #마카레베이킹 을 찾아갔다. #당근케이크 (4,800원)과 #바닐라버터쿠키 (3,200원)과 #아메리카노 (3,000원)을 주문했다. 당근이 들어간 케이크는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치즈와 촉촉한 시트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이런 착한 가격에 이런 맛까지! 너무나 좋았다. 바닐라버터쿠키는 포슬포슬해서 식감이 매우 부드러웠다.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과자였다. 카페 안도 예쁘게 잘 꾸며졌고, 마들렌과 쿠키와 마카롱을 비롯한 여러 디저트 들이 방문자를 반기고 있었다. 조만간 다른 디저트를 먹기 위해 방문할 것 같다. 맛도 가격도 인테리어도 모두 매력적인 디저트가게였다. 영업시간: 10:00~20:00(월요일 휴무)

리뷰/맛기행 2022.09.06

정통 베트남식 쌀국수와 짜조, 병점역 '포보남딩'

휴일. 늦잠을 자고나서 배가 고파서 ‘뭘 먹을까?’라는 심각한 고민에 휩싸였다. 여름인데 냉면? 아님 오랜만에 고기를 구워서? 그러다가 최근 눈에 꽂힌 집이 생각났다! #포보남딩 #병점역 근처에 오픈한지 몇달 안된 베트남 전통음식점이었다. #쌀국수 는 이제 우리에게 익숙한 음식이지만, 사실 제대로 된(?) 쌀국수를 먹는 건 의외로 쉽지 않다. 프랜차이즈 쌀국수집은 우리에게 익숙한 소고기 육수에 쌀국수 면을 넣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면만 들어갔지 정작 갈비탕 육수나 진배 없다. 짜조 역시 중화요리식으로 나와서 정확히는 베트남 음식이라고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개인적으로 ‘맛만 있으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베트남 현지 음식에 가까운 맛을 즐기고 싶단 생각은 늘 있었다. 최근 ..

리뷰/맛기행 2022.06.20

너무나 매력적인 양푼비빔밥, 병점 ‘육지호식당’

병점중심상가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출출해서 ‘육지호식당’을 찾았습니다. 이 곳은 여사장님 혼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음식 솜씨가 좋아서 종종 찾아오곤 하는 곳입니다. 날이 무더워서 ‘양푼비빔밥(7천원)’을 주문합니다. 여긴 셀프서비스입니다. 물과 반찬은 손님이 알아서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오늘의 반찬은? 물김치, 호박무침, 청포묵, 어묵볶음입니다. 물론 콩나물국은 기본입니다. 오늘의 메인요리인 양푼비빔밥이 나왔습니다. 양배추, 김가루, 콩나물, 호박무침, 무생채, 버섯볶음 등에 계란프라이가 올라가 있습니다. 고추장을 뿌려서 쓱쓱 야무지게 비벼봅니다. 하얀 쌀밥을 넣고 다시 한번 비빕니다. 어느 정도 비벼진 다음 한입 먹어봅니다. 으음. 맛있습니다. 육지호식당의 장점은 인공적인 맛이 없다는 겁니다..

리뷰/맛기행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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