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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12

'미남이'의 고미남은 사실 팜프파탈이었다?!

-이 글은 ' 다시보기' 시리즈의 두번째로 고미남을 다시 보자는 취지에서 적은 글입니다. 앞서 글과 마찬가지로 웃자고 적은 것이니 오해없길 바랍니다. ^^ 첫번째 글 2009/11/23 - [TV를 말하다] - 의 A.N.Jell이 인기그룹이 아닌 이유 가 이제 2화를 남겨둔 시점이 되었다. 지난 14화동안 여정을 살펴보면서 내내 마음에 꺼림직한 부분이 있었다. 생각해보면 드라마상에서 자세히 묘사되지 않지만, 고미남에 A.N.Jell에 합류하기 전까지 세 멤버의 사이는 돈독해보였다. 리더 황태경은 까칠한 성격이지만, 실력 있는 인물은 인정해주는 타입이다. 강신우는 부드러운 성격으로 황태경과 부딪칠 일이 별로 없으며, 팀의 ‘재미’와 ‘귀여움’을 담당하는 제르미는 막내로서 항상 활력소를 제공하는 존재였다...

TV를 말하다 2009.11.24

‘혼’의 이서진처럼 괴물이 된 사내들

4화를 보며 깜짝 놀랐다. 등장 때부터 ‘그들은 변하지 않아’라는 인상적인 대사를 치던 신류(이서진)는 결국 빙의된 소녀 윤하나(임주은)를 이용해 연쇄살인범 서준희(이규한) 처단하기에 이른다. 자신에게 희생된 영혼이 보이자 놀란 서준희는 결국 자살에 이르고, 이를 지켜본 신류는 만족스러운 듯 악마의 미소를 띠운다. 4화에서 자세히 설명되지만 신류는 어린 시절 여동생과 어머니가 청소년 범죄자들에게 잔인하게 당한 아픔을 가지고 있다. 그 덕분에 범죄자에 대해 그는 강한 분노와 적개심을 가지고 있다. 자신 앞에 나타난 변호사가 어린 시절 범인 중 한명이란 사실을 알고 주먹을 휘두르지만, 그 외엔 처단할 방법이 없어서 고민하던 그가 결국 자신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윤하나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이미 그는 그토록 ..

TV를 말하다 20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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