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기간만 5일이나 되는 한가위인 탓일까? 이번 연휴기간에는 다른 때와 달리 공중파에서 새로운 예능프로들이 파일럿 형태로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 게다가 다들 나름대로 재미가 있어서 ‘어느 프로가 낫네’라는 말을 쉽사리 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유독 그중에서도 필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예능이 하나 있다! 바로 다. 제목에서 풍기듯이 는 한 시골마을을 찾아가서 명예이장직을 두고 연예인들이 선거를 치루는 프로다. 초입에서 밝히지만 오늘날 농촌은 나날이 인구수가 줄어가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젊은 사람들은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로 떠나가고, 어르신들만이 남다보니 농촌은 점점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이런 추세로 나간다면 (안타깝지만) 어느 순간 농촌인구가 거의 사라지는 시점이 수십년 내에 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