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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6

이것이 바로 월요커플의 진가! ‘런닝맨’

송지효와 강개리는 ‘런닝맨’에서 각각 멍지효와 숨은 강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동시에 그들은 월요커플이란 러브라인을 형성해서 시청자의 보는 재미를 높여주고 있는, 그야말로 보석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예능이 어려운 것은 두 사람의 호흡이 잘 맞아서 웃음을 주는 것 말고도, 처럼 끊임없이 달리면서 활약을 펼쳐야 하는 프로에선 그만큼의 활약을 더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송지효와 강개리는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고 본다. 우선 강개리는 자신이 레이스를 위해 고른 카드를 (같은 팀이지만) 지효에게 맡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지효 역시 개리의 카드를 슬쩍 보고 싶어하는 지석진을 제지함으로써 확실히 그의 믿음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UFC의 링을 그대로 가져와서 ‘이름표 떼기’를 그야..

TV를 말하다 2013.10.21

솔직함의 끝판왕, 가인!, ‘고쇼’

어제 ‘고쇼’는 ‘위험한 소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국민첫사랑 수지, 국민여동생 아이유, 그리고 19금 소녀(?)가인이 함께 출연했다. 결과를 놓고 보자면, 고현정은 아이유를 캐스팅했다. 아이유는 예상을 깨고 가인의 섹시 웨이브를 따라하고, 데뷔시절 기자와 말로 논쟁하는 이야기를, 심지어 야동을 봤다는 이야기까지 해서 고현정과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를 보면서 이렇게 놀라웠던 이유는 세 소녀가 예상외로 센 입담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가장 충격적인 인물은 브아걸의 가인이었다. 아이유와 같은 소속사로 옮긴 가인은 얼마 전 발표한 ‘피어나’가 19금 판정을 받으면서 ‘19금 소녀’가 되어버렸다. 필자는 가인이 속한 브아걸이 ‘아브라카다브라’를 발표했을 때만 해도 상당히 반대하는 입장이었..

TV를 말하다 2012.11.03

시대의 대세임을 증명한 '허걱 아이유'

어제 에서 아이유가 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 바로 1위를 FT아일랜드가 아닌 세븐이라고 말한 것이다. 아마 순간적으로 착각해서 벌어질 일이리라. 생방송이었기 때문에, 함께 MC를 보던 구하라가 놀라서 알려줬고, 아이유 역시 '허걱!'하고 놀라는 모양새가 보였다. 아이유는 1위 발표가 끝나자마자 곧장 ‘FT아일랜드 여러분 죄송합니다’라고 신속하게 사과했다. 방송 이후 아이유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인기가요 시청자 여러분 에프티아일랜드 선배님 세븐선배님 죄송합니다 !! 앞으로 끝까지 긴장 놓지 않고 정신차리겠습니다ㅜ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ㅜㅜ’라고 장문의 사과글을 올려놓았다. 또한 1위 후보였던 FT아일랜드의 이홍기는 “인기가요일등!!!감사합니다!!!프리마돈~~나 사랑한다 진짜^^ 그리고 아이유씨가 실수한 ..

TV를 말하다 2012.02.27

보이스코리아’의 존재이유를 증명한 요아리!

를 보면서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첫 번째는 어디서 저런 가창력이 소유자들이 나오는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는 벌써 세 번이나 했고, 열풍이후 공중파까지 오디션 프로에 달려들어서 그동안 수없이 많은 이들이 방송에 출연했다. 따라서 ‘이쯤 되면 실력자들이 씨가 마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수 밖에 없다. 근데 는 ‘오직 목소리로만 승부한다’는 슬로건 때문일까? 다른 오디션 프로는 물론 와 견주어도 오히려 가창력 하나만큼은 훨씬 뛰어난 인재들이 나오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외모와 퍼포먼스를 보지 않는 ‘블라인드 오디션’이란 특수성이 단단히 한몫을 한 것 같다. 2화는 그 자체로 화제만발이었다. 일단 의 우승자 허각의 쌍둥이 형인 허공이 1화 마지막에 모습을 드러내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

TV를 말하다 2012.02.19

감동보다 막장 드라마를 선택한 ‘강심장’

어제 우연히 오랜만에 을 시청하게 되었다. 연말이라 그런지 훈훈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다. 제주도에서 딸 별이를 키우는 허수경의 이야기는 매우 감동적이었고,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로서 외국을 나가서 봉사활동을 한 이정진이 들려주는 기부관련 이야기도 몹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필자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인지라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임정은이 한 ‘열여덟의 막장 드라마’였다. 임정은은 아이유와 일대일토크 배틀을 했는데, 자신이 적은 제목만큼 이야기의 감도가 셌다! 18살 시절, 친한 커플이 있었는데 어느날 남자가 그녀에게 ‘좋아한다’라고 고백한 것이다. 그 남자의 애인과 절친이었던 임정은 그 다음날 바로 친구한테 그 사실을 알렸는데 친구는 복수를 위해 몇 달 만날 것을 부탁했다. 그리하여 임정은 두세..

TV를 말하다 2011.12.28

‘롤코’ 하차하는 정가은, 성공할 수 있을까?

어제 뉴스를 보니 그동안의 과로가 누적되어 병원에 입원중이란다. 하고 있는 방송을 보니 라디오, 케이블 등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다. 게다가 SBS의 후속으로 정해진 에 출연하기로 한 터라, 이쯤되면 의 인기이후, 정신없이 달려온 그녀로선 한번쯤 쓰러질 때(?)도 되지 않았나 싶다. 허나 그완 별개로 정가은의 인지도와 연기력 등을 고려했을 때, ‘이전보다 나아졌느냐?’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기가 어렵다.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다가 과로로 누운 그녀에겐 다소 잔인한 이야길 수 있지만, 지금쯤 한번 짚어봐야 할 때가 된 것 같아 몇 자 적어보려 한다.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정가은에겐 ‘때’가 찾아온 것 것처럼 보였다. 이 새롭게 개편되면서 코너에 고정 엠씨로 발탁되고, 에 고정 패널로 자리를 잡고,..

TV를 말하다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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