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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은 3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소정 vs 유성은의 준결승전! ‘보이스코리아’

지난 27일 방송된 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받은 참가자를 꼽으라면, ‘빗속에서’를 부른 이소정을 꼽고 싶다! 이문세가 부른 희대의 명곡을 ‘그녀가 부를 수 있을까?’라는 회의감이 들었다. 그러나 생방송 무대로 넘어가자 여지없이 선입견은 깨지고 말았다. 그녀가 부르는 ‘빗속에서’는 과장을 조금 보태서 이문세조차 생각나지 않을 정도였다!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애잔한 폭충 가창력으로 부르는 그녀의 놀라운 솜씨에 말그대로 넉다운 되고 말았다. 노래를 듣고 나서 길코치가 ‘앵콜’이란 두 글자로 답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여겨진다. 오디션 프로의 끝판왕이라고 불러도 좋을 는 누군가가 말했지만 기존 오디션 프로와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다. 오히려 국내 전설적인 가수들이 나와서 진검승부를 겨뤘던..

TV를 말하다 2012.04.30

‘슈퍼스타 K 2'이후 가장 흥분되고 놀라웠던 무대, ’보이스 코리아‘

지난 20일 밤 11시 엠넷에서 생방송된 는 그 자체로 전율이었다! 첫무대를 장식한 우혜미는 라는 곡을 불렀다. 바비킴의 노래인 는 사실상 시청자들 가운데 아는 이들이 별로 없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생방송 무대는 시청자들이 많이 아는 곡을 하는 것이 가사와 감정 전달하기에도 쉽고 문자투표가 95%나 차지하는 상황에서 시청자의 선택을 받기도 좋다. 그런데 그런 생방송 무대에서 우혜미가 고른 곡은 낯설기 그지 없었던 곡이었다. 만약 다른 이가 그런 선곡을 했다면 ‘바보’라고 쉽게 말했을 것이다. 그러나 우혜미이기에 이야기가 달라졌다. 그녀는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을 곡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단 한번도 떨지 않고 와인을 마시고 취한 듯한 연기까지 해내는 그녀의 모습은 그저 ‘전율..

TV를 말하다 2012.04.22

생방의 묘미를 느끼게 해준 우혜미!, ‘보이스 코리아’

드디어 지난주 금요일 숱한 화제를 만들어온 도 생방송에 돌입했다. 길팀과 백지영팀의 12명이 경연을 벌여 4명이 탈락하는 잔인한 무대위에서 참가자들은 모두들 명운을 걸고 마치 검투사처럼 목소리 하나만을 가지고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기대가 컷던 탓일까? 필자는 많은 실망을 해야만 했다.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한 신초이의 경우 자신의 중성적인 매력 보이스를 살리기에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를 택한 것은 아무래도 무리였었다. 특별히 그녀의 매력적인 보이스컬러도 가창력도 살아나질 않았다. 게다가 호평을 받은 유성은-허공 등의 무대도 이전과 비교했을 때 큰 감흥을 주질 못했다. 물론 허공 등의 참가자들이 노래를 잘 부른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그 이상의 무언가’가 없었다. 그런 면에서 우혜미를 최고로 꼽고 싶다! 우..

TV를 말하다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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