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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회장 2

김용옥 교수가 말한 삼성이 소니를 이긴 비결?

지난 6일 밤 10시 40분엔 도올 김용옥의 2화가 방송되었다. 방송 초기엔 중국을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일본’을 이야기하게 되었다. 근데 재밌게도 여기서 김용옥 교수는 나름대로 삼성이 소니를 따라잡고 끝내는 뛰어넘을 수 있는 비결을 이야기했다. 시작은 이랬다! 김용옥 교수는 대학생들에게 ‘인도학의 최고는 어느 나라인가?’라고 물었다. 여기서 인도는 차도(차가 다니는 길)의 반대말이 아니다. 바로 오늘날 중국과 더불어 세계강대국으로 거듭나고 있는 인도를 뜻함이다. 언뜻 생각하면 고고학의 대가인 영국이 떠오른다. 도올은 예전에는 영국이 인도학의 최고봉임을 인정했다. 하긴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가 아니었던가? 그런데 1945년 타카쿠스 쥰지로오가 을 편찬하고, 그의 제자 우이 하쿠..

TV를 말하다 2011.09.09

‘기업이 곧 사람’인 삼성그룹

93년부터 삼성에서 시행한 것 중에 임직원 이노베이션, 프로세스 이노베이션, 제품 이노베이션의 영어 약자를 따서 '3PI'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삼성은 이병철 회장의 ‘의인불용, 용인불의 (疑人不用, 用人不疑 ; 의심이 나는 사람은 쓰지 않고, 쓴 사람은 의심하지 않는다)’라는 철학으로 시작해서, 이건희 회장의 ‘한 사람의 천재가 만명을 먹여 살린다’라고 하는 천재론(일종의 ‘트리클 다운(Trickle Down)’효과)를 설파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재에 대해 이렇게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기업은 많지 않다. 이병철 회장이 ‘자신의 시간 중 80%를 인재를 키우는데 보냈다’라고 할 만큼, 사람에 대한 관심은 삼성의 창업과 인재론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이병철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논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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