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의’에선 너무나 당연하지만 오늘날 우리에게 쉽게 넘길 수 없는 물음을 던졌다! 바로 ‘생명의 귀천’이다! 아마 많은 이들이 듣는 다면 ‘에이’라고 할 것이다. 답이 너무나 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 던진 상황을 한번 곰씹어 보자! 죽어가는 소년 백광현을 보고 삶의 의지를 불태운 말 영달이는 몸이 좋지 않아서 그만 뛰쳐나가다가 실수로 이명환의 아들 이성하를 치고 만다. 당연히 어린 이성하는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때 백광현을 찾아 헤매던 장인주가 우연히 그 현장을 보고 최고의 응급조치를 취해준다. 그야말로 ‘골든타임’에 이루어진 조치라 아니할 수 없다! 이에 반해 백광현이 아끼는 말 영달이는 이명환의 수하에 의해 칼로 치명상을 당하고 만다. 왜? 감히 미천한 말 따위가 귀한 도련님을 상하게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