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늘 리뷰는 다른 것을 쓸 작정이었다. 그러나 에서 류승룡의 섬세한 게이 연기를 보곤 그만 ‘빵’ 터져서 한번만 더, 그의 게이 연기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어제 에서 최관장은 개인의 말에 용기를 내어 진호(이민호)에게 더욱 다가간다. 9화에서 진호는 여난+남난(?)에 빠져든다. 대충 진호의 성향을 눈치챈 인희는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거짓말을 하곤, 진호에게 ‘하룻밤 자고 가라’고 애절하게 부탁해서, 하룻밤 같이 있는데 성공한다. 혜미는 우연히 사무소직원들의 뒤를 따라가, 진호가 살고 있는 곳을 알아내 난리를 친다. 심지어 개인(손예진)은 남장까지 하고서 진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다. 그렇지만 가장 압권은 역시 진호를 불러다놓고,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최관장이었다! 최관장은 진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