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겟잇기어’를 보면서 많은 생각에 휩싸이게 되었다. XTM에서 매주 수요일에 방송하고 있는 ‘겟잇기어’는 어른남자들의 장난감 혹은 취미생활에 대한 이야기다. 지난 9일 방송에선 ‘오토캠핑’편이 방송되었다. 모두들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오토캠핑은 돈이 많이 깨지는 취미다. 아니나다를까? 방송을 보다보니 2천만원의 마이너스 통장을 시작으로, 오토캠핑에만 1억 5천만을 투자했고, 캐러밴을 사는데 1억원이 넘게 들었다는 사연등이 소개되었다. 취미라고 하지만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지경이었다. 그러나 ‘겟잇기어’는 단순히 오토캠핑에 대해 ‘돈 많이 드는 취미’나 단순히 호화 캠핑 장비에만 집중하진 않았다. 약 100만원대의 저렴한 구성보타 1억원대의 호화구성까지 다양한 오토캠핑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