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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3

홍콩 사는 큰형님 성룡이 준 감동! ‘해피투게더’

설날이면 성룡 주연의 영화를 보면서 커온 나로선 성룡은 단순히 액션영화 배우가 아니라 '추억'이란 이름으로 애틋하게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아마 이런 느낌은 필자 혼자만은 아니라고 여겨진다. 성룡은 어제 에 출연했다. 세계적인 스타인 그의 스케줄은 그야말로 쉼쉴틈이 없어보였다. 어젠 중국, 오늘은 한국, 내일은 미국 같은 식이었다. 3년치 스케줄이 미리 잡혀있다는 ‘그의 삶은 어떤 느낌일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 정도였다. 그러나 초반 성룡의 이야기는 어느 때보다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유재석은 전용기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조심스럽지만 ‘재산이 어느 정도 되냐?’는 돌직구성 질문을 던졌다. 이에 성룡은 이미 15년 전에 재산을 반 정도 기부했고, 죽을때까지 통장잔고를 0으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했다...

TV를 말하다 2014.01.24

원자력 발전, 어떻게 하오리까?

한국원자력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에너지체험 블로그 기자단에 참여한 목적 중에 가장 큰 이유가 ‘원자력발전에 대해 알고 싶다’였다. 물론 나름대로 그동안 언론과 관련서적을 통해 이야기는 들어왔다. 그러나 내가 들은 정보들은 아무래도 원자력을 반대하는 입장에서였다. 따라서 한쪽편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들은 것 또한 사실이었다. 하여,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겸해서 가게 되었다. 영광원자력발전소 시설은 국가기밀에 속하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하여 다른 사진으로 대신한다. 그리고 이제부터 할 이야기는 조선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이경진 교수의 이야기를 일부 발췌 및 기억나는대로 적어볼 생각이다. 따로 메모등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살짝 틀리거나 다른 부분도 있겠지만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다. 인류문명..

당신이 생각하는 ‘친환경’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언제가 해외토픽에서 중국의 한 지방정부가 녹색사업을 한다면서, 민둥산을 녹색페인트로 칠한 사건을 보도한 적이 있었다. 이 정도면 코미디도 보통 코미디가 아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민둥산을 페인트로 칠하려면 엄청난 돈이 든다. 단순히 따져도 페인트값과 인건비가 든다. 차라리 그 돈으로 나무 등을 사서 녹화사업을 하는 게 여러모로 경제적이고 환경적이다. 이건 길가던 유치원생을 붙잡고 물어봐도 아마 ‘말도 안돼요!’라고 말할 수준의 이야기다. 이 코미디의 끝은 비가 오는 바람에 녹색페인트 물이 강으로 흘러가면서 끝맺었다. 한동안 그 해외토픽을 보고 속으로 혼자 오랫동안 비웃었다. 그런데 얼마 안 있어서 그 해외토픽을 능가하는 코미디가 우리나라에서 벌어졌다. 바로 ‘원자력=친환경’이란 대통령각하의 말씀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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