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MAMA 취재를 마치고 그 다음날 발걸음을 가볍게 향한 곳은 싱가포르에서 최고의 놀이공원이자 휴양지로 각광받는 센토사를 향했다. 버스는 안내방송을 하지 않기 때문에 우린 편리하고 쉬운 MRT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모든 사진은 1600픽셀로 처리되었습니다. 클릭하면 원래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지하철 노선도를 보니 우리가 묶고 있는 호텔 근처역인 클락 키에서 하버프론트까지는 겨우 7분 남짓. 정말 이 정도면 띵호아~아닌가? 싶었다. 센토사섬은 도심에서 왠만하면 20분 거리 남짓에 위치하고 있다는 데, 우린 더욱 가까운 곳에 위치하니 기분이 좋았다. MRT를 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곳엔 정말 다양한 인종을 볼 수 있다. 백인부터 시작해서 누가봐도 아랍인지 티나는 희잡을 쓴 여인과 인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