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모의 검안사와 코디네이터들이 방문자를 반겨주는 ‘아이플러스’다! 지난주 금요일 그러니까 12일에 수술을 받으러 다시 아이플러스에 방문했습니다. 침착한 제 동생과 달리 저는 마음이 안절부절 했습니다. 요새에 워낙 시술이 보편화되었고, 부작용도 별로 없지만 사람일이란게 아무리 확률이 낮아도 남이 걸리면 몇%중에 하나고, 내가 걸리면 100% 아니겠습니까? 혹시 수술은 잘못 되는 건 아닌지, 수술 받고 나서 무슨 일이 생기는 건 아닌지, 시력이 회복되지 않고 빛번짐등의 부작용만 생기는 건 아닌지 오만가지 걱정이 앞섰답니다. 수술전 눈검사를 또 한번 받더군요. 참 신중에 신중을 기하네요. 수술을 받으러 방문하니, 설연휴 전날이라 많은 분들이 수술을 받으러 대기하고 계시더군요. 우선 동생은 처방전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