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T관련제품

외관부터 매력적인 수디오(Sudio) 바사 블라(VASA BLA) 개봉기

朱雀 2016. 10. 26. 13:00
728x90
반응형

북유럽의 감성을 품은 수디오(Sudio)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것은 지인 덕분이었다. 지인 덕분에 수디오 바사(VASA) 이어폰을 내 스마트폰에 꽂아 들을 수 있었고, 음질에 비교적 만족스러워 중고로나마 구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수디오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아 수디오의 최초 무선 이어폰인 바사 블라(VASA BLA)를 받아보게 되었다.


수디오가 스웨덴에서 탄생한 탓일까? 아님 원래 디자인에 많은 공을 들인 탓일까? 바사때도 느꼈지만 외관부터 왠지 선물을 받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빨간 리본이 특히 그 정점을 찍었다. 상자를 벗기니 또 다른 상자가 나온다. 바로 수디오 바사 블라를 품고 있는 진짜(?) 상자다.


앞면에는 수디오 바사 블라가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상자안에 들어있는 메뉴얼, 보증 카드, 퀵메뉴얼, 가죽 케이스, 여분의 이어폰 캡, 케이블 클립이 그려져 있다.


다시 상자를 오픈하면 큰 상자와 작은 상자로 나뉘어져 있고,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적혀있다. 윗 상자를 열면 이렇게 이어폰과 USB 케이블이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불만은 기왕이면 핑크색 이어폰을 구입했으니, 핑크색 USB 케이블이 들어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이어폰이 다른 색상이라면 이런 불만을 가지지 않거나 적었을 텐데, 핑크색 이어폰과 검은색 USB 케이블은 너무 어울리지 않아 보였기 때문이다.


트집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디자인이란 원래 소소하거나 작은 것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예쁜 핑크색 이어폰을 받아놓고, USB케이블이 그냥 검은색이니 왠지 아쉬웠다. 수디오측에서 연락이 왔을때 무슨 색을 고를까 하다가 ‘남자라면 핑크지!’라고 생각하고 선택했는데, 결론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밑에 큰 상자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아래와 같다. 4개의 물품 중에서 역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 집으라면 가죽 케이스일 것이다! 핑크색 가죽 케이스는 그 자체로 너무나 이쁘다. 그렇지 않은가? 

아 참! 큰 상자에는 이렇게 4개의 이어폰 캡과 케이블 클립도 들어있다. 참 고급져 보이지 않는가?


다시 전체 제품을 늘어놓은 사진이다. 그리고 주인공인 수디오 바사 블라를 다시 찍어보았다. 묶여있을때도 그렇지만 풀어놓고 봐도 역시 매력적인 자태다.


귀에 꽂는 부분은 맨 위 사진처럼 생겼고, 조작부는 +버튼과 -버튼 그리고 재생과 멈춤 버튼. 이렇게 세 개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5핀 충전기를 쓸 수 있도록 배터리 부분에 설계되어 있었다.


핑크색 가죽 케이스에 핑크색 수디오 바사 블라를 놓으니 참으로 잘 어울린다. 디자인적 통일성이 완성된 느낌이랄까? 수디오 바사 블라는 최초 충전시 10분만에 완충된다. 바로 제품을 받은 고객이 빠른 시간안에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리라.


14g의 무게 덕분에 착용해도 별로 무게감이 느껴지질 않고,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다. 다음 번엔 고객의 수많은 피드백을 받아서 완성시켰다는 수디오 바사 블라의 음질에 대해 논하도록 하겠다.


수디오 제품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은 수디오 홈페이지(www.sudiosweden.com) 와 수디오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udiosweden)을 방문하시길 바란다.


-본 포스팅은 Sudio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음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