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기행

잠봉뵈르와 캐러멜 바닐라 크루아상, ‘라룬드파리’

朱雀 2021. 11. 23. 08:16
728x90
반응형

'잠봉뵈르'가 궁금해서 '라룬드파리'를 찾아갔다!

지난번에 라룬드파리에서 너무나 맛있게 크루아상을 먹어서, ‘잠봉뵈르가 궁금한 나머지 찾아갔다. 이곳 잠봉뵈르의 큰 특징은 소금집의 잠봉을 쓰는 것이다.

https://zazak.tistory.com/3277

 

동탄 최고의 크루아상과 까눌레, ‘라룬드파리’

동탄 센트럴파크 근처에 위치한 ‘라룬드파리’는 많은 이들이 ‘인생까눌레’ 혹은 ‘인생 크루아상’으로 꼽는 곳이다. 예전에 한번 먹고 반해서 이번에 다시 찾았다. 노란색으로 칠한 외관

zazak.tistory.com

 

잠봉과 버터와 바게트의 조화가 좋았다.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 잠봉뵈르(8,500)’이 나왔다. 바게트는 꽤 단단했다. 또한 담백한 편이라 잠봉과 버터와 좋은 조합을 이뤘다. 세 가지 재료 밖에 들어가지 않기에, 세 재료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다. 각각의 맛이 극대화되고 분명히 매력적이다. 프랑스밀로 매장에서 직접 구운 바게트는 다른 곳에선 쉽게 흉내내기 어려운 완성도를 보여준다.

 

 

 

그러나 역시 크루아상과 까눌레가 개인적으론 더욱 매력적이었다. ‘잠봉뵈르를 먹고 아쉬움에(양이 차질 않아서^^) 제주말차 까눌레(2,600), 레몬초코 크루아상(3,800), 캐러멜 바닐라 크루아상(4,000)을 주문했다.

캐러멜 특유의 달달함과 크루아상의 바사삭한 질감을 제대로 즐겼다. 역시 '라룬드파리'는 크루아상이 끝내준다!

캐러멜 바닐라 크루아상은 캐러멜향이 물씬 풍긴다. 풍성한 크림은 매우 부드러우면서 캐러멜 맛이 진하게 나는데 매혹적이었다.

 

 

레몬초코 크루아상은 결이 매우 바삭하면서, 가운데 박힌 초코가 그야말로 초코초코하다. 그 특유의 달달함은 디저트를 먹는 즐거움을 극대화시킨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여운이 남는 '제주말차 까눌레'. '인생까눌레'란 말이 아깝지 않다. 

 

제주말차 까눌레는 까눌레 특유의 바삭함과 고소함과 촉촉함이 느껴지면서, 제주말차의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이 즐겁게 해준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크루아상과 까눌레였다. 역시는 역시였다.

 

 

 

영업시간: 11:00~21:00(, 화 휴무)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