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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작가 3

‘신품’의 출생의 비밀은 뭐가 다른가?

14화에서 ‘신품’은 의외로 쉽게 콜린의 아빠가 누구인지 밝혔다. 콜린은 ‘~걸로’라는 특유의 말과 행동을 통해 자신의 친아빠가 김도진일거라는 예상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요즘이 어떤 세상인가? 방송 당일까지 드라마를 찍는 국내의 제작시스템은 시청자들의 예측을 빗나가게 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예상하는 방향과 정반대로 찍을 정도로 목숨을 거는 집단들이다. 따라서 필자는 가능성은 제일 높지만, 은 어떤 식으로든 반전을 주리라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선선히 인정되고 심지어 최윤을 통해 이미 유전자검사를 통해 김도진과 콜린의 유전자가 99.9%나 일치하는 사실을 통해 확인사살을 시켰다! 자! 그렇다면 왜 에선 굳이 한국 드라마에선 너무나 많이 써서 진부한 ‘출생의 비밀’을 들이밀었을까? 드라마상..

TV를 말하다 2012.07.09

‘신사의 품격’의 폭탄?!

어제 방송된 ‘신사의 품격’에선 박주미가 네 남자의 첫사랑으로 등장하면서 새삼 큰 웃음을 주었다. 그러나 동시에 의 약점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했다! 바로 ‘미스테리’ 부분이다! 에는 현재 콜린이란 고3 정도의 남자가 등장했는데, 이 캐릭터는 처음 등장할때부터 네 남자에게 둘러싸인 박주미의 사진을 들고 등장했다. 꼭 설명은 없지만, 네 남자 가운데 한 사람이 콜린의 아버지라는 사실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현재까지 콜린은 한국에 들어왔지만, 임메아리를 통해 네 남자 주변을 기웃거릴 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있진 않다. 그런데 문제는 콜린이 처음 등장한 것은 2화라는 사실이다! 그러니까 벌써 콜린이란 미스테리 인물이 등장한지 6회가 지났다는 사실이다. 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드는 것은 뭔가 사건들이 유..

TV를 말하다 2012.06.18

‘신사의 품격’을 보다가 빵 터진 장면들!

어제 방송된 2화를 보면서 계속 빵 터지는 장면들 때문에 포복절도할 지경이었다! 제일 크게 빵 터진 세 장면을 먼저 열거해보겠다! 극중 네 친구가 창밖에 예쁜 여자가 나타나자 유심히 쳐다보는 장면이었다. 여기서 장동건이 연기하는 김도진은 원래 폼 잡고 ‘공자님께서 불혹이 어쩌고 저쩌고’라고 잘난 척하는 중이었다. 그러나 네 남자는 창 밖에 섹시한 여성이 지나가자 입을 벌리고 어쩔 줄 몰라하며 쳐다보았다. 그것도 부족해서 그 여성이 길가에 무언가를 떨어뜨렸는지 고개를 숙이자, 다 함께 고개를 숙이고 쳐다보는 장면이었다. 겉으론 잘난 척하고 이미 41세나 되어서 점잖아 보이는 신사들이 길가에 예쁜 여성이 지나가자 수컷 본능이 발동해서 다 함께 체면도 잊고 쳐다보는 장면은 그 자체로 폭소가 터지면서 같은 남성..

TV를 말하다 20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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