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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3

점점 늙어가는 공중파와 종편의 예능 프로그램!

오늘날 30대 이하는 공중파를 잘 보지 않는다. 아닌 전통적인 TV를 잘 보지 않는다. 그들은 유튜브, 넷플릭스 등으로 보고 즐긴다. 공중파와 종편은 어떤 의미에서 점점 늙어가고 있다.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소재가 참신하고 다양한 시도들이 펼쳐진다. 또한 젊은 감각에 맞다. 반면 공중파와 케이블은? 이들은 방송시간이 정해져 있고, 소재 역시 천편일률적이다. 하다못해 출연진 역시 비슷비슷하다. 물론 여기엔 ‘어른들의 사정’이 존재한다. 방심위의 심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소재와 표현수위에 한계가 명확하다. 여기에 광고 등을 고려하다보면? 소재를 비롯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정해질 수밖에 없다.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덴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따라서 시청률에 예민해지고, 출연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 설상가상..

또 ‘런닝맨’ 트집잡은 중국

중국이 또 중국했다. ‘런닝맨’에서 지난 6일 방송에서 부루마블 게임에서 ‘타이페이’로 표시된 것 때문이었다. 부루마블 게임은 국내에서 벌써 40년이나 된 보드게임이다. 그런데 ‘하나의 중국’을 운운하며, 중국 네티즌들이 분노하면서 불매운동을 운운하는 건 그거 가소롭기 그지 없다. 더 웃긴 건 현재 ‘런닝맨’은 한한령으로 인해 정식으로 (중국내에서) 서비스하는 곳이 없단 사실이다. 결론은? 불법으로 봐놓고 화를 내고, 불매운동을 운운한다는 거다. 이쯤되면 황당할 정도다. 우린 비슷한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다. 블랙핑크가 맨손으로 팬더를 만졌다고 난리치고(유튜브 중국에선 안됨), 이효리가 ‘놀면뭐하니’에서 ‘마오’운운했다고 난리치고(난리 치고(물론 ‘놀면뭐하니’도 중국에선 정식서비스안됨) 등등. 중국 내예능..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꾼 ‘비(RAIN)’

최근 ‘깡’의 기세가 무섭다! 1일 1깡, 3깡 심지어 12깡까지. 깡신도들이 늘어나고 있다. ‘깡’은 멜론 차트에서 역주행을 하고 있다. 6월 5일 기준으로 27위이며, 박재범리 리믹스한 버전은? 무려 1위를 차지했다. 이쯤되면? 대한민국은 ‘깡’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깡’은 사실 2017년 11월에 발표된 음원으로 무려 3년 전이다. 유튜브와 SNS가 덕분에 ‘재발견’되었다고 봐야 한다. 처음은 ‘깡’에 대한 비꼬기에 가까웠다. 대중들은 특정 부분을 따라추면서 유머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최근 비가 ‘놀면 뭐하니?’에서 ‘1일 3깡’을 운운하며, 긍정적으로 현상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누군가는 말할 것이다. ‘연예인은 대중의 관심을 먹고 자란다’고 ‘악플도 관심’이라고. 그러나 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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