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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3

늦게 읽었지만 신선했던 ‘진보집권플랜’

‘나꼼수’를 들어도 그렇고, 김어준 총수를 비롯해서 진보쪽 인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조국교수에 대한 이야기를 심상치 않게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에서 김어준은 ‘진보쪽에 이만한 사람이 없다. 격하게 아낀다’라는 식으로 그의 대한 인물평을 주저리주저리 늘어놓고 있었다. 조국교수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인 그야말로 ‘지식인중의 지식인’이라 할만하다. 우선 조국 교수가 눈에 띄는 부분은 그의 외모다! 진보정치인들 가운데 미남-미녀를 찾기란 솔직히 어렵지 않은가? -보수쪽은 당장 원희룡과 나경원 같은 이들이 떠오르는 것과 대조적이지 않은가?- 갑작스럽게 정치인을 논하면서 외모를 들먹이는 것은 아직까지 우리 유권자들이 표를 줄 때 가장 많이 따지는 부분 중에 하나가 ‘외모’이기 때문이다. 오세훈 ..

‘창조론 대 진화론’은 잘못된 논쟁이다!

-1859년 ‘종의 기원’을 발표해 인류에게 코페르니쿠스적 변환을 일으킨 찰스 다윈. 그의 이론은 여러 대가들에 의해 진화를 거쳐 오늘날엔 거의 모든 영역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미지 출처: 위키 백과) 흔히 ‘정치와 종교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좋다’라는 말이 곧잘 회자된다. 아무리 절친한 친구사이라 할지라도, 정치와 종교 중 한 가지 화제를 택하는 순간 얼굴이 붉혀지는 건 물론이고, 철천지 원수가 될 각오까지 해야 한다. 그러나 이 순간 ‘돌팔매질’을 당하더라도 종교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바로 자꾸만 과학의 영역을 침범해오는 ‘창조론’ 때문이다. 창조론은 쉽다. ‘신이 인간을 창조했다’는 한 마디로 모든 것이 설명된다. -진화론을 설명하기 위해서 수많은 천재 과학자들이 평생을 바치..

'정글의 법칙’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사진출처: 위키백과 “정글의 법칙 몰라? 승자가 모든 걸 갖는 거야!” 3류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이 말은 실제 우리 사회에서 흔히 듣게 되는 이야기다. 우리가 성공한 기업인들에 대해 서로 이야기할 때, 성공한 기업인들은 정치인과 적당히 결탁하고, 또한 이른바 ‘성공’을 위해 상대방 기업을 무너뜨리고 갖은 모략과 수법(때로는 치사하고 야비한 수법을 통해) 흡수-통합하는 형태로 몸집을 부풀리는 것을 부지불식간에 인정하고 있는 편이다.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런 식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꽤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지 참 난감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물론 대다수는 이런 식의 기업의 활동이 ‘옳다’고는 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더러운 방법을 동원하지 않고 어떻게 성공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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