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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미 3

사정없이 망가진 추성훈과 박솔미의 반전매력! ‘정글의 법칙’

어제 ‘정글의 법칙’을 보면서 새삼 추성훈과 박솔미의 매력에 푹 빠졌다. 추성훈은 애벌레를 먹기 싫어서 사정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병만은 바누아투때 근육이 눈에 띄게 줄어든 추성훈이 안타깝게 여겨져서 사탕수수에서 발견한 애벌레를 먹여주고자 한다. 그러나 이미 바누아투때 지렁이를 맛보고 끔찍했던 추성훈은 정말 싫어한다. 그래서 노우진은 멤버들에게 가위바위보로 왕을 정해서 그가 시키는 대로 먹자고 하고 가위바위보를 했다. 결과적으로 노우진이 왕이되고 추성훈은 연패를 하면서 꼴찌가 되고 말았다. 그과정에서 추성훈은 애벌레가 너무 먹기 싫어서 아이처럼 발을 동동동거리고, 심지어 박솔미에게 한번만 더 하자면서 ‘미안해’라고 연발하면서 고개를 숙이고 절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추성훈이 누구인가? 이종..

TV를 말하다 2013.01.12

나는 왜 ‘정글의 법칙’을 시청하는가?

문득 필자는 병만족의 좌충우돌 아마존 생존기를 보면서 그런 의문이 떠올랐다. ‘왜 나는 지금 정글의 법칙을 보고 있는가?’라고. 이건 다른 의미에서 접근한다면 김병만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왜 굳이 아마존의 밀림으로 떠났는지 묻는 것과 비슷한 맥락의 질문이리라. 당연한 말이지만 오지만 찾아 떠나는 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 아마존에 위치한 무인도를 가는 과정에서 갑자기 깊어진 수심 때문에 강을 건너던 미르는 급류에 휩쓸린 뻔한 아찔한 상황에 처했다. 집을 짓는 과정에서 노우진은 대나무에 손가락이 베어서 6바늘이나 꿰매는 큰 상처를 입기도 했다. 국내에서 여행을 다니는 경우에도 흔히 말하는 X고생을 할 때가 다반사다. 차가 막히거나 돈이 없어서 등등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 때문에 고생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하..

TV를 말하다 2013.01.05

카메오로 시청율 구걸하는 ‘스타일’

천재 디자이너 엘리로 에 출연한 서인영. 평상시 톡톡튀는 그녀만큼이나 개성만점인 캐릭터로 출연해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그러나 그런 그녀의 빛나는 출연에도 무색하게 의 시청율은 16%대로 주저앉고 말았다. 한때 20%대의 시청율을 구가하며 인기가도를 달리던 이 이젠 16%대의 시청율로 주저앉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지는 추세다. 하긴 최근 방영분을 보면 그런 현상은 당연하다고 여겨진다. 처음엔 ‘독수리 마녀’라 불리며 엣지 있는 편집장으로서 면모를 과시하던 박기자(김혜수) 편집장은 이제 없다. 폐간당하기 직전의 잡지사를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애쓰는 애처로운 편집장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극의 중심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해주어야 할 이서정(이지아)은 그저 착하고 기사에 대한 감각이 천부적인 사..

TV를 말하다 20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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