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변호인 3

하민우의 혹독한 예능신고식! ‘해피투게더’

어제 ‘해피투게더’는 ‘영웅과 스테미나식’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여기엔 소치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딴 이승훈 선수, 요리사 레이먼 킴, 파이터로 전향한 윤형빈, 그리고 광희가 출연했다. 광희는 예능돌답게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성형의 영웅’이란 말이 나오자 과장되게 ‘아니야!’라고 외쳐서 웃음을 주고, 초창기와 달리 의 아기병사로 인지도를 높인 박형식과 의 천만흥행으로 이젠 천만배우가 된 임시완의 이야기가 나오자, 임시완이 거실에서 대본을 들고 연습하려고 하면 알아서 비켜준다는 이야기를 했다. 제국의 아이들의 다른 멤버들의 활약에 대해 살짝 질투를 느끼고 있는 듯한 그의 말과 행동은 충분히 인간적으로 공감이 될 뿐만 아니라, 그런 식으로 자신을 낮추고 팀의 다른 멤버들을 ..

TV를 말하다 2014.03.14

홍콩소녀 아이린을 반전스타로 만든 ‘런닝맨’

어제 ‘런닝맨’은 한 홍콩소녀가 보내준 아이디어대로 게임을 만들어서 진행했다. 사실 에서 팬이 보내준 게임룰에 따라 프로그램을 진행시킨 것은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 장기알레이스가 특별한 것은 그 누구도 아닌 (평범한 홍콩소녀) 아이린을 주인공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얼핏 보면 2014년 청마해를 맞이해서 ‘라이징 스타’라고 해서 게스트로 모신 여진구, 도희, 임시완이 주인공 같다. 그들은 내내 게임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최대한 발휘했다. 여진구의 18살답지 않은 중저음의 보이스는 유재석에게 발견(?)되어 내내 주목을 받았고, 에서 걸죽한 사투리연기를 선보인 도희는 역시 에서도 깜찍함과 더불어 사투리를 쓰면서 웃음을 주었다. 의 천만흥행과 더불어 이젠 단순히 아이돌이라 부를 수 없게된 임..

TV를 말하다 2014.01.27

‘변호인’에 대한 조금 다른 시각!

영화 ‘변호인’이 개봉 15일만에 누적관객 600만명을 돌파하면서 2014년 첫 1000만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를 본 이들 가운데는 ‘변호인’이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실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점 등을 고려해서, 오늘날의 현실에서 이런 열풍의 비결을 찾기도 한다. 많은 이들이 ‘2014년 오늘이 과연 1980년대 초보다 사회정의가 실현되었는가?’를 묻고, 이 극장에서 열풍을 일으키는 것엔 현실에서 충족되지 못한 정의감. 잘못된 공권력에 대한 비판 등을 이야기 한다. 그러나 필자는 며칠 전 지인과 이야기하면서 상당히 파격적인 견해를 듣게 되었다. 며칠 동안의 고민 끝에 그 이야기를 이곳에 적어볼까 한다. 이 600만을 넘은 이 시점에서 한번쯤 곰씹어볼만한 구석이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먼저 송우석 ..

반응형